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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26년

<환상 오류> 민, 박상아, 최규연, 해상단(시난슬, 안재영)_울트라(26.05.02-05.22)

5월 13일날 방문했다.

 

<환상 오류>

 

참여 작가: 민, 박상아, 최규연, 해상단(시난슬, 안재영)

일시: 2026.05.02~2026.05.22
시간: 수~일, 11:00 ~ 19:00 (월, 화 휴관)
장소: 울트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67-53, 지하 1층)
디자인 : 민(@artmiin_)
촬영 : 박지영(@zz0022_photo)
주최/주관: 울트라

오프닝: 5월 2일 토요일 18:00~19:00

@artmiin_
@sanggoo82 @sanga.park
@kyuyunchoi
@nansl_si
@ahnjy222


울트라 또 왔다~ 공모로 뽑힌 작가들이 단체전을 하고 있었다.

 

부직포 까슬까슬

예쁘게 매달았다.

불어 불어 불어펜 아름답게 튀었다.

오류 forbidden 404: 차양 버전

서정적인 특급 자살 스플래시 어택!

와 씨 아름답다. 유물 같은 아름다움.

악마 숭배자 아름다움

비둘기야 놀자~

 

이 그림 아름다웠다. 예뻐. 속눈썹을 마주대고 눈을 바라보기. 안경을 벗고 눈을 맞대기. 포옹하기.

 

환상과 오류. 환상이 오류처럼 느껴지려면 현실이 객관적 사실로 파악된다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 듯하다. 요새는 모든 게 다 기록되고 찍히고 공유되어서 모든 것이 명명백백히 보이는 느낌. 이렇게 명확해짐과 동시에 진짜 같은 AI 영상 이미지, 게시물마다 반응이 다른 댓글같이 알고리즘의 무한한 생산, 이런 안개에 갇혀 아무것도 모르겠는 환영이 도사린다. 명확함이 있다고 믿으며 넘치는 환영 속에서 살기. 이 속에서 우리는 아름답다 생각하는 모습을 붙잡고 환상적인 환영으로 향한다. 그렇게 도착한 환상세계, 그것은 아름다운 기시감, 명확한 세상에 기댄 본 듯한 아름다움이 존재할 것이다. 너무 심취하면 자폐적인 세계관이 되는.. 무섭지만 아름다운 세상~

 

작업이 전체적으로 서정적이다! 다들 F인 듯. 재밌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