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회화》
✨참여 작가: 금정훈 @woong.seob, 박정윤 @parkjeongyoooon, 소범수 @sobeomsoo, 송민지 @min_paper, 신재민 @newj31, 왕칸나 @kalyapoka, 정주원 @blamelessvestalzlot
✨ 전시 기획: 서동욱, 양지윤 @jiyoon_yang_
✨ 전시 기간: 2024년 12월 27일 - 2025년 1월 25일
✨ 장소: 대안공간 루프
✨ 디자인: 안그라픽스 @ahngraphics
✨ 주최/주관: 대안공간 루프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arkokorea



















































많은 회화.
금정훈 작가는 일렁이는 붓질이 기억에 남는다. 아이돌, k-pop, 일탈이 어떻게 화면에 등장하는지 물어보고 싶었다. (재밌겠다!)
박정윤 작가는 얇고 두터운 물성(두꺼운 테이프 같다)이 기억에 남는다. 두텁게 발린 물감 위에 무언가를 찍어서 만든 흔적도 기억이 난다.
소범수 작가는 잘 그려서 부러웠다. 조용하고 안정적이고 그래서 이상했다. 최근 일본 여행 가서 너무도 깨끗해 느낀 긴장감이 있었는데 그런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거 같다.
왕칸나 작가는 적나라한 묘사가 인상 깊었다. 매끄럽고 아름답게 이상한데다 적나라하기까지 해서 무서웠다. (그 섬칫함이 좋았다.)
신재민 작가는 뭉개지는 색이 인상 깊었다. 픽셀이 뭉개져 기존 게임월드에서 회화의 오픈월드로 이동하기.
송민지작가는 상히읗에서 개인전보다 큰 그림+큰벽에 걸리니까 좋았다.
정주원 작가는 그림을 설명할때 형태가 여러 표현들(스크레퍼, 붓질, 선)에 의해 일렁인다라는 식의 표현이 좋았다. 더 구체적으론 느끼는 형태/ 읽히는 형상을 오가며 그림을 설명하는데 이 부분이 나와 닿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재밌었다.
아 요즘 힘들어서 기록하는게 쉽지 않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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