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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25년

<론뮤익> 론뮤익_국립현대미술관 (25.04.11~07.13)

5월 28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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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간2025-04-11 ~ 2025-07-13
  • -주최/후원국립현대미술관, 프랑스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 -장소서울 지하1층, 5, 6전시실
  • -관람료5,000원
  • -작가론 뮤익
  • -작품수30여 점

아트선재 센터 갔다 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을 갔다. 

 

아니 근데 언제부터 미술관에 사람이 많아졌는지!!! 영화표 값이 비싸지니 영화관 갈바에 미술관을 택한다고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 같다. 그럼에도 너무 많잖아! 관심 많아져서 좋기도 한데, 싫다. 아마도 그 감정의 원인은 나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아니어서 같은 질투 때문에 생긴 것도 있다. 

 

 

영화관보다 미술관? 데이트 ‘핫 플레이스’로 뜨다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 중앙일

지난달 프리즈 서울 기간 방한한 해외 인사들도 한국의 미술관·화랑·아트페어는 유럽에 비해 관람객 평균 연령이 훨씬 젊다면서 한결같이 "부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SNS가 확산하면서 젊은 관

www.joongang.co.kr

 

이런 기사도 있다.

 

그런 이유뿐만 아니라 론뮤익이라는 큰 작가 + 하이퍼리얼리즘이라는 비교적 명확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몰린 것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을 헤치며 전시를 관람했다.

 

 

텅텅 빈 게 아주 좋군, 모든 반전은 매력!

 

왜 직사각형 전시공간 벽면에 붙여서 작품을 설치했는지, 전시공간을 칸칸이 나눴는지 알 수 없었다. 뭔가 사람들 속에 섞여 있으면 가림막 없이 맨땅에 놓여 있었으면 어떨까 싶었다. 그때 느껴지는 긴장감이 더 클 것 같다. 근데 관람자들을 통제하기가 어렵겠지? 지킴이들도 작품과 사람을 구분하기 힘들 테고.. 그리고 너무 사실 같아서 흰 벽면을 배경으로 둔 무대 같은 좌대에 올려놔야 더 조각처럼 보일 것 같기도 하다.

 

ai가 매끄러운 이미지를 손쉽게 만드는 요즘이어서 " 스. 펙. 터. 클. !!! " 한 감동은 덜했던 것 같다. 눈을 홀리는 사실적인 조형보다는 오히려 ai에 의해 자동생성되는 이미지와 온갖 품을 들여서 만들어내는 이 조각은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하는 상상으로 감상이 이어져서 나름 재밌었다.

 

국현 지하 엄청 높고 넓은 공간에서 작가의 작업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상영하고 있었는다. 그 영상에 까마귀에게 고기를 던져주는 장면이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아 해골은 별로였다. 침대 누워있는 게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