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mca.go.kr/exhibitions/exhibitionsDetail.do?exhFlag=1
윤아 씨와 다녀왔다!! 6월 26일! fns 단체전이 끝나고 개인전 준비 때문에 마음이 바쁠 때였다. 일기를 보니 이때즈음 캔버스를 받아 오는 일정을 정하고 있었다. 이 즈음 일기를 더 보다 '사람 좀 그만 만나고 싶다!'는 문장을 봤다. 뭐가 그렇게 힘들었니.. 그리고 아트플랫폼에 막 입주해 낯을 가리고 있었다. 사람들이 몇 명 재실 중인지를 적어 놓고 누군지 궁금해했다.
다시 전시 이야기로! 1층에 열린 수장고와 5층 기획전시실을 보고 왔다. 먼저 수장고! 조각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이렇게 조각을 많이 본 적이 있었나? 새삼스러웠다. 아래는 사진들! 그때의 기억은 희미해졌지만, 사진을 보고 좀 떠올려 봐야겠다.





매끈한 선~

사진으로 보니까 저 밝은 주황색 부분 때문에 철이 아니라 동물 가죽 같아 보인다. 멋지군.



아우 차가워 추상, 글 쓰는 지금(11/4) 점점 추워짐. 슬픔.


저거 용접 똥? 용접 때문에 둥글게 생긴 게 재밌군 하고 찍었던 것 같음요.



묵직한 나무들.


매스의 단면, 까치집 같다. 인천아트플랫폼 3층 다리에 은행나무 꼭대기에 있는 까치집이 바로 보인다.

반 갈 죽

똥침

제목이 부담스러웠지만, 재밌게 관람했다. 이런 조각 조각한? 작업을 많이 본 게 처음인 것 같다.


걸어 다니는 나무.

김영경작가님의 걸어다니는 벼







分身術



이거 스플라이스 생각났다.

이것








돌조각이 인상 깊었다. 왜 이리 예쁘지? 둥글둥글한 게 귀여워 죽겠다. 근데 머리 위 떨어지면 죽겠지?라는 생각이 들어 무서워진다. 그래서 좋아하는 듯싶다.
돌.. 예전에 대포알을 돌을 깎아서 날렸다는 게 생각난다. 사석포.

육중하고 비효율적이고 그치만 비잔틴 제국을 무너트린 대포. 약간 멍청하고 뚱뚱하지만 착한? 느낌의 대포다. 돌 작업에서 이런 느낌이 좀 든다. 이런 뜨근한 느낌.
조각을 이렇게 많이 본 적이 있을까? 생각보다 신난 경험이었다. 물론 조각들이 코스트코 같이 진열되어있긴 했지만, 많아서 좋았다. 볼 게 많은 게 좋다. 그래야 내가 혼자 상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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