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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여관 전시를 가볍게 훑어보고 지나가다보니 어라? 여기도 전시가 있네 하고 들어갔다. 전시공간은 나무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야 볼 수 있었다. 깔끔하게 꾸며진 서재같은 공간에 그림들이 놓여져 있었다. 작가인 것같은 분이 책상에 앉아 있다 조용히 맞이 해줬다.
그림은 장지나 광목천에 수묵으로 그려졌고 부분 부분 채색이 되어있었다. 소박한 일상 풍경같은 것을 소재로 흑백으로 그리니 추억을 회상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언젠가 사진 수업때 모두 흑백으로 처리하고 한 부분만 색을 남기는 포토샵 기능을 배운적이 있다. 아마 1학년 때인것 같은데 그때 생각이 나는 전시 였다. 그런데 전시 제목이 외업지? 아쉽군
쪼로록 보고 팩토리2 로 이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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