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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 석사가 됐다. ㅎ
나는 내가 축하받는게 의아하다. 왜 그럴까? 모르겠다. 그냥 왜 축하받아야하는지 잘 모르겠다.(잠깐 작가가 학위에 연연하면 안된는 생각때문인가 싶었지만 그것보다 더 뿌리깊은 거부감인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문제인게 내 주변사람들이 섭섭해 한다. 미안한 마음..
아 이날 학위기를 다른사람것(박정윤씨)을 들고갔다. 어이없었을듯 그래도 서로 잘 챙겼다. 난 정말 정신머리가 없군 !
생각해보니까 나는 이런 OO식 보다 졸업논문과 같은 글에서 감사의 글을 적을 수 있는게 더 좋다. 어.. 그렇다고 아무나 다 감사하고 뭐하고 그런건 아니고 나 엄청 착해요 티내고 싶은건 조금 맞고 그렇다. 그냥 내가 미안한게 많은 것 같다. 미안한게 많으면 잘하면 되는데 잘안된다.
졸업식에 와 준 부모님과 수현씨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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