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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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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깥의 얼굴> 손민석_별관(24.12.13-12.31) 손민석 개인전 @minseok_son_92《얼굴 바깥의 얼굴》글 : 이규식 @fairyofsul디자인 : 고경호 @gaugang사진 : 주기범 @gombeom설치 : 정찬웅 @woooooong.j도움 : 김나나 @nana.kimm_ 정진욱 @jin_wook_j기간 : 2024. 12. 13 - 12. 31 (월요일 휴관)시간 : 13:00 - 20:00장소 : 별관 | 서울시 마포구 망원로 74, 2층후원 : 서울시, 서울문화재단2024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근처 볼일이 있어 겸사겸사 방문했다. 이번에도 시장을 가로질러 도착했다. 그래서 더 아늑하게 느껴졌다. 이번 전시에 걸린 그림들도 이 공간만큼 아늑한 느낌이었다. 발 축 전 미소를 정말 잘 그리셨다. ㅋㅋ 손흥민의 얼굴이 굉장히 킹 받..
<피크> 송민지_상히읗(24.10.30-11.23) Song Minji⏐sangheeut — sangheeutThe painter moves while observing the surface. The surface within the frame is what the painter ‘paints.’ However, there is a ‘painted’ part that exists...sangheeut.net 오르락 내리락 하다! 이날(11월14일) 마지막 전시를 보러 왔다. 예전에 상히읗 올라가면서 오렌지 아메리카노 맛있게 마셔서 또 마시러 들어갔는데 안팔았다. 섭섭해.     이리저리 흐르는 물감 속에서 등장하는 덩어리 이 덩어리가 정말 좋았다. 이것도. 약간 파리가 엉겨 붙어 죽은 것 같아 좋았다.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물감이 아닌 것 같은 질감의 ..
<손에서 마음으로> 김세은,성낙희,최수정_MO BY CAN(24.10.18-11.15) 《손에서 마음으로》- 전시기간: 2024.10.18. (금) – 2024.11.15. (금)- 오프닝: 10월 18일 (금) (오후 4시부터 간단한 다과가 준비됩니다.)- 운영시간: 10:00 – 18: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전시장소: MO BY CAN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33-70, 1층) - 주최, 주관: (사)캔파운데이션-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그래픽디자인: 김해정 리움에서 지친 상태로 왔다. 길을 이상하게 헤매며 갔다. 이 전시장은 오르막을 따라 능선을 걸어 가는 길이 편하고 가장 빨랐는데 그 능선으로 들어가는 길을 한번 놓치니까? 아래로 내려갔다 올라가야 하는 괴상한 동선으로 전시장에 가야 했다. 헉헉 거리면서 가는 와중 비까지 내렸다. 이날 화려한 양..
<누아르 마운틴> 장종완_아마도예술공간(24.10.25-11.24) 장종완 개인전 《누아르 마운틴》전시기간: 2024.10.25.(금)-11.24.(일)작가: 장종완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장소: 아마도예술공간(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54길 8)디자인: 배지선 @jeesunbae.pdf영상설치: 올미디어 @_allmedia_기물제작: 올웨이즈라스트댄스 클럽 @alwayslastdance_club전시전경: CJYART STUDIO(조준용)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 전시는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주체(공간)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리만머핀에서 나와 두 번째로 본 전시. 이태원으로 전시를 보러 가면 전시장이 붙어 있어 되면 조금씩 조금씩 옆으로 옆으로 가다 한참 돌아보게 된다. 이날도 쭉쭉 전시를 보다 지쳤다. 그림과 함께 영상, 장난감,..
<꿈의 포털> 오스제미오스OSGEMEOS_리만 머핀(24.11.05~12.28) 아 12월 달에 11월 거를 다 쓰려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다른 곳 전시를 보러 이태원에 들렸다가 보게 된 전시!이곳 입구는 너무 웅장하다. 그래서 잘라서 찍었다.이거 그 뽈록  포장지 같다. 올록볼록 포장용 에어팩 같은 표면 + 거무 튀튀 튀긴 에어브러시 : 이게 뭐지? 왜? 못생겼다 귀엽다. 예쁘장하다  OSGEMEOS - Portal of Dreams - 전시 - Lehmann MaupinSince its establishment more than two decades ago Lehmann Maupin has identified and cultivated the careers of an international roster of visionary and historically significant ..
< 칼리코 Calico> 최은영_ 갤러리 소소 (24.10.11-10.31) 전시명│칼리코 CALICO전시기간 │2024.10.11-10.31작가 │최은영글 │ 남웅(미술비평)전시장소 │갤러리 소소 정말 고민하다가 가게 된 전시 마지막 날에 가게 되었다. 파주는 좀 멀다. 차로는 40분인데 나는 면허가 없기에 2시간이 걸렸다. 생각해 보니 나의 게으름의 문제기도 하군. 근데 멀어도 구경하려고 하긴 했다. 왜냐면 아래 바로 보일 차단기 그림이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파주 헤이리 마을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나들이 오는 사람들이 종종 보였다. 정말 재밌었던 그림. 아 전반적으로 얇고 긴 캔버스를 사용했는데, 그림의 풍경과 어울렸다. 얇은 틈에 있을 법한 도시 풍경을 보여주는 느낌이다. 삐----딱   갈라지고 우둘투둘한 표면. 저 표면은 진짜 돌 같다. 화강암 어렸을때 저런 틈으로 들..
<최주열 개인전>최주열_The Andrew Chang Gallery (24.07.30~08.26) 갤러리 조선 전시를 보고 내려가면서 이 전시를 봤다. 정체가 뭐지 싶어 검색해 보니까 SVA 한국 동문회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정말 맑게 웃고 계신 동문회장님 너무나 많은 에이포용지, 애니메이션을 만들때 그린 것을 그대로 전시한 듯하다. 에이포가 펄럭이는 게 장관이었다. 많이 그렸다.  전체적으로 약간 멍청한 귀여움을 갖고 있는 것 같다. 퍼그 같은 귀여움 사다리에 그림을 놓는 과해서 나쁘진 않았다. 그렇다고 특별하진 않았다. 안녕! 안녕! 안녕! 일자는 절대 사용금지!  HOME | JHU_Digital_ARTUpload Digital works only | JHU_Digital_ARTwww.studiojhu.com I use digital means to make my motion graphic wo..
<2> 고근호_뮤지엄헤드(24.07.17.~08.17) 전시명: 작가: 고근호 기획: 권혁규 그래픽 디자인: A Studio A (이재환) 주최, 주관: 뮤지엄헤드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년 시각예술창작산실 무척 더웠던 여름 다녀왔던 전시. 전시 후기를 적는 지금은 10월인데 이달 둘째 주까지 반팔 입고 다닐 만큼 더웠다. 늦게까지 이어진 더위를 그리워하면서? 전시 후기를 적는 중이다. 개인전을 하는 동인천 전시장 근처 메가커피 와서 적는데 알바 분들이 전투적으로 일하고 전투적으로 메뉴가 나왔음을 알리고 있다. 이 쪽 사람들이 다 연령대가 높아서 잘 못 듣나 보다. 그래서 사람들이 큰 소리로 안내하는 중 :) 동인천은 활기차군! 뮤지엄헤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전시장 중 하나다. 이 공간이 좋은 이유는 전시장 앞에 연못이 있기 때문이다. 이 연못에..
<픽션+미토콘드리아+시스템> 김상소, 이세준, 정성진 _ HALL1 (24.06.29~07.12) 기획 | 윤지희 @cutpieceyoonCurated by | Yun Jihee참여 작가 | 김상소, 이세준, 정성진@ginyumbi @leesejunn @diny_sjArtist | Kim Sangso, Lee Sejun, Jeong Seongjin그래픽 디자인 | 김경수 @orkidistGraphic Design | Kim Gyeong Su번역 | 박다임 @aimynneTranslation | Daim Park사진 | 최철림 @choi_chul_limPhoto | Choi Chul lim 스페이스 카다로그 ~ N/A 를 보고 마무리하는 전시로 을 보러 왔다. 약간 지친 상태였지만 입구부터 김상소작가가 맞이해줘서 감사했던 전시! 전시가 진행되는 HALL1은 소규모 공장과 창고로 이용되던 공간을 전시공..
<뉴호라이즌> 신재민_플레이스 막2 (24.06.08-06.29) 플레이스 막은 자전거를 타고 가게 된다. 이유는 1) 내가 버스 타기를 싫어함. 2) 자전거가 더 빨리 도착할 것 같아서 인 것 같다. 보통 따릉이를 타게 되는데, 타고나서 아 사람 많은 곳에서는 자전거를 타지 말아야겠군 하고 후회한다. 게다가 따릉이는 따릉이 보관소? 같이 따릉이 세워두는 곳에 반납해야 하는데 참 번거롭다. 이런 단점이 있음에도 자전거를 타는 건.. 내가 그냥 기억력이 나쁜 것 같다. 일단 행동하고 보기.. 아무리 느려도 빨리 뛰면 괜찮을 거야 생각하기.. 이건 좀 고쳐야 할 습관이다. 꽃잎이 이쁘다. 참 촉촉한 그림들 물방울 표현도 즐겁고 여기 안에 샐러드 비빈 것처럼 초록이 어우러진 것도 좋다. 옆면의 반사되서 반짝이고 가벼워 보이는 느낌 너무 좋아 멋져나에게 회화 작업은 현실이라는..
<Painterly Shawdow> 권봉균, 김현진, 오병탁, 원민영, 윤현준, 신동민_갤러리 더 소소 (2024. 3. 8 - 4. 5​) Artworks_Painterly Shadow | Gallery SoSoPainterly Shadow 권봉균, 김현진, 오병탁, 원민영, 윤현준, 신동민 노충현, 양기찬 기획  더 소소 2024. 3. 8 - 4. 5 ​ 페인터리 섀도우 Painterly Shadow 양기찬 ​    그림자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그림자의www.gallerysoso.com   3.14 다녀온걸 4.23 즈음 적는 기분은 어떤 기분인가? 그리고 6월에 다시 적는 기분은 어떤 기분인가? 게으른 기분이지! 강남부터 을지로까지 전시 한마당의 끝을 달리는 전시. 학교에서 봤던 신동민 작가와 양기찬작가 기획이 반가운 전시였다. 김현진 작가는 저번 상히읗전시에 이어 여기서도 봐서 반가웠다. 가방에 양갱을 넣어와서 당충전을 하고 조금 정신..
<MELTING> 장잉난 _쾨닉서울 (24.03.09-04.12) ZHANG YINGNAN MELTINGKÖNIG SEOUL is pleased to present the solo exhibition MELTING by the artist Zhang Yingnan. Zhang’s paintings evince subtlety and elegance of technique, but their contents impart a dreamlike touch to both familiar and ordinary spaces...www.koeniggalerie.com 스터디 전시투어동선에 추천 전시로 있던 쾨닉 서울. 아뜰리에 에르메스처럼 1234층엔 브랜드관이었고 때문에 입구에서 방황했다. 매번 이런 비싸 보이고 낯선 곳을 못 들어가는 듯? 방황하고 있자 입구에 서있던 직원분이..
<무성해지는 순간들> 김형수 이진솔 정의철_신한갤러리 (24.3.12-4.23) 아름다운은행갤러리 전시 상세조회 전시개요 전 시 명 : 무성해지는 순간들 Lush Moments 展 참여 작가 : 김형수, 이진솔, 정의철 기 간 : 2024. 3. 12 ~ 4. 23 작품소개 신한갤러리는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www.beautifulshinhan.co.kr 이날 강남에서 을지로까지 정말 대장정을 다녀왔는데 진짜 힘들어 팔짝 뛰었다. 그 대장정의 시작인 신한갤러리! 같이 수업을 들었던 이진솔작가가 전시를 해 다녀왔다. 전시는 3 작가가 신체로 감각해서 해석한 화면을 중심으로 풀어간다. 신한갤러리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나오는 지하에 있었다. 지하는 새로 지어 아직 상가 입주가 다 안된 아케이드센터 같았다. 지하를 들어가기 전에 경비아저씨가 무슨 목적으로 왔냐고 물어봤..
<NO POINT OF CONTACT> 설고은_스페이스 윌링앤딜링 (24.02.21-03.17) A-Gwen Seol | Willing N DealingFrom February 21st to March 17th, 2024, at Space Willing N Dealing, sponsored by the MnJ Cultural Welfare Foundation, artist Gwen Seol will present her solo exhibition ≪NO POINT OF CONTACT≫. The installation work is composed of a total of 112 canvases.www.willingndealing.org 스터디 투어의 마지막 전시 윌링앤딜링의 ! 팩토리 2에서 이상균 작가의 전시를 보고 여유롭게 걸어왔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 좋게 걸어왔다. 이 전시도 마찬가지로 M..
<사랑> 김현진 _ 상히읗 (24.02.07-03.03) Love⎜sangheeut — sangheeut sangheeut.net 입구를 찾기 힘들었다. 조금만 더 눈에 보이게 만들어줘요~ 전시는 김현진작가의 개인전이고 회화전시였다. 헤메다가 본 화려한 불빛 다 평평한데 저 피같아 보이는 액체만 튀어나와있음. 질감이 촛농이나 인공피를 굳힌것 같은 느낌. 단단하게 매끄럽고 뭔가 단내가 나 벌레가 꼬일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그렇게 보니 저 벌레도상과 맞는군 흑토끼가 배경과 섞인게 인상적이었다. 전시에선 이 작업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탄 흔적같은 표현 그림을 그리는 것 만큼 작품 배치도 감각적으로 해냈다. 작업이 캔버스 판넬?? 얇은 판넬에 캔버스천을 두른 곳에 그려진 그림들이 있었다. 단단하고 얇아 보여 앞으로의 작업에 참고하기 좋은 지점이라 생각. 흥미로움 사..
제레미JEREMY 개인전 <폭풍의 눈(The Eye of the Storm)> 페레스프로젝트 (24.1.25-3.3) https://peresprojects.com/ko/exhibitions/251-the-eye-of-the-storm-jeremy/ The Eye of the Storm 페레스프로젝트는 제레미(Jeremy) 의 서울 공간에서의 첫 개인전 《폭풍의 눈 (The Eye of the Storm) 》을 개최한다. peresprojects.com 프레스프로젝트로 잘못안내했다. 멍청한 나! 천사와 악마가 키스하고 있는 그림을 흥미롭게 봐서 찾아간 전시. 하지만 예측 불허 자기를 캐릭터화 해 그린 그림들을 보고 약간 부담스러웠다. 전시장은 1층과 2층에서 진행됐다. 1층은 자기애(자기연민)가 강해 보였고, 2층은 전시의 주제가되는 바람이 와닿은 공간 구성이었다. 여기가 가장 부담스러웠음. 남자가 "비련의 (여)주인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졸업전시<THIN SCENE> (23.12.6-12.12) https://www.instagram.com/snad_fa 추계 졸전 때 미쳤다고 하나하나 적었는데 지쳤습니다. 게다가 과기대 졸전은 43명이 졸업하는 전시! 하나 하나 열심이 못적겠다. 미안합니다. 그래도 힘내보자 아자 아자 안화이팅! 이 때 대학원 수업 전시를 하느라 밤을 샜던 때. 정신없었다. 근데 너무 많아 ! 진짜 천천히 봤으면 좋았을 텐데 한 전시. 영상이랑 설치 작업이랑 맥이 맞아 보였던 전시. 입구에서 맞이하는데 전시 전체적으로 이런 가볍지만 즐거운, 조형들이 많아보였다. 무거운 작업들은 크게 안보였던 것 같다. 어! 홍승혜작가다! 저 위 하트 반쪽 난게 인상적이었다. 흑백은 맛있어!~ 황유진 작가와 정예진 작가는 좀 부러웠다. 화려하지만, 눈에 거슬리지 않고 촌스럽지 않았다. 두 작가 ..
김동진 개인전 <끝과 시작> 인디프레스 갤러리 (2023.11.24-12.06) [인디프레스 갤러리 - CURRENT] 시각예술전시장 indipress.modoo.at 네이버 지도 인디프레스 갤러리 map.naver.com 12월 6일 비가 내린 날이었다. 요새 갑자기 또 따뜻해져서 기후변화는 현실이라는 걸 늘 일깨운다. 좀 까먹게 좀 해줘라. 비가 와서 따릉이를 타고가기 곤란했다. 엉덩이를 포기하고 축축한채로 갔다. 이 폐허를 응시하라 김동진 작가에게 전해 듣는 부모님의 삶은 마치 전쟁 같았다.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하는 그의 부모는 전형적인 한국의 아버지, 어머니였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의 아버지는 형편 때문에 고등 교육을 받지 못했다. 벽돌 공장, 대농의 머슴, 택시기사, 막노동 등 건강이 좋지 않은 할아버지를 대신해 온갖 노동을 하며 가족을 ..
<견고한 공중> 권회찬,양기찬,이예주,신대훈,채수정 안팍스페이스 (2023.11.22-12.13) https://annpaak-space.com/ annpaak_space안팎으로 선순환annpaak-space.com "메시지로 읽힐 수 없는 일상의 자취, 혹은 사회 속에 소모된 기호나 부속들을 작품의 소재로 삼는 작가들이 있다. 이들은 통계 데이터나 누군가가 끄적였던 낙서, 삶의 터전에서 우연히 발견한 부산물 등, 지역의 현상이나 타자의 존재를 암시하는 일상의 흡적들을 작품의 시초로 활용한다. 그러나 그들이 창작한 형태와 이미지, 그리고 기호들은 구체적인 현실로 놓여있음에도, 명료한 정보/메시지를 매개하지 않기에 매체로써 본래 기능을 수행하지 않는 듯하다. 이는 채택된 소재들이 정체가 불분명한 찰나로부터 발전된 허구적 실체이기 때문일 것이다. (...) 이를 바탕으로 은 일상의 소멸로부터 거슬러서 매..
고니 허담 2인전 <우리는 흔들리는 땅에 집을 지었다> 챔버1965 (23.11.23-12.17) [카카오맵] 챔버1965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26-6 (동소문동2가) https://kko.to/3ZnZDgNFYn 챔버1965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26-6 map.kakao.com 전시는 2인전이고 위의 사진은 허담작가의 조각들 너무 귀엽다. 어렸을적 찰흙으로 상상의 동물 만들던 때가 생각난다. 인스타로 설탕이나 초콜렛으로 만든 생물 릴스 봤었는데 거기나온 생물과도 비슷해보인다 그것두 점토로 만든것 같았는데 말이지 찾으면 올려야지 ㅎ https://www.instagram.com/p/Cz4vE-QS65H/?igshid=MTc4MmM1YmI2Ng== 고니작가의 그림 건조하지만 따뜻하게 쌓인 표현이 아주좋다. 그림에선 주황색 광원을 갖는 빛이 은은하게 퍼진다. 이런 은은함은 작품을 넘어 작품을 설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