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관람/24년 (69)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만다 비트먼 <패턴에 관하여> VSF(Various Small Fires)갤러리 (24.01.31-03.02) Various Small FiresVarious Small Fires (VSF) was established in 2012 by Esther Kim Varet with locations in Los Angeles, California, Dallas, Texas and Seoul, South Korea. VSF has presented the West Coast and Asia solo debuts of many internationally recognized emerging, mid, awww.vsf.la VSF~ 해외에도 지점이 있다. 이번 전시투어는 동선이 정말 어려웠다. 서울시립아카이브가 제일 막막할 줄 알았는데 복병은 VSF 갤러리였다. 6호선 라인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있는 이 곳은 정말 애매했.. <이력서: 박미나와 Sasa[44]> 서울시립아카이브 (23.12.21 ~ 24.03.31)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 SeMA AA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기록과 예술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여러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단체가 남긴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를 좇아 기록을 선별해 semaaa.seoul.go.kr 기획서 스터디 모임을 하고 전시를 보러 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서울시립아카이브까지 대중교통이 애매해서 택시를 탔다. 기사아저씨가 뭐라뭐라 했던 같은데 영혼없이 대꾸해서 그만 말했던거 같다. 못난 대화는 아니었는데 조금 미안. 20:00에 문을 닫는데 19:00에 도착했다. 전시장엔 관람자보다 지킴이가 더 많았다. 지킴이들이 숨어서 떠들고 있어서.. 전시관람이 좀 불편했다. 내가 그 사람들을 방해하는 느낌이 들어 특정 동선을 잘 못지나갔다. 마감 직.. 제레미JEREMY 개인전 <폭풍의 눈(The Eye of the Storm)> 페레스프로젝트 (24.1.25-3.3) https://peresprojects.com/ko/exhibitions/251-the-eye-of-the-storm-jeremy/ The Eye of the Storm 페레스프로젝트는 제레미(Jeremy) 의 서울 공간에서의 첫 개인전 《폭풍의 눈 (The Eye of the Storm) 》을 개최한다. peresprojects.com 프레스프로젝트로 잘못안내했다. 멍청한 나! 천사와 악마가 키스하고 있는 그림을 흥미롭게 봐서 찾아간 전시. 하지만 예측 불허 자기를 캐릭터화 해 그린 그림들을 보고 약간 부담스러웠다. 전시장은 1층과 2층에서 진행됐다. 1층은 자기애(자기연민)가 강해 보였고, 2층은 전시의 주제가되는 바람이 와닿은 공간 구성이었다. 여기가 가장 부담스러웠음. 남자가 "비련의 (여)주인공.. Vicky Kim 개인전 <갈래머리> 갤러리조선 (24.01.23-02.16) capitulate(항복), capitalism(자본주의)와 같은 단어의 어원인 ‘머리’를 뜻하는 라틴어 ‘caput’에서 파생된 독일어 ‘kaput’(부러진, 쓸모없다는 뜻)은 전시의 첫번째 제목이며, 여학생들이 두 가닥으로 땋던 머리를 지칭하는 '갈래머리'는 두번째 제목이다. 여기서는 ‘갈래머리’는 여성의 이미지를 가리키는 것 뿐 아니라, 머리와 몸이 갈라지는 것을 암시하는 ‘카풋(kaput)’ 이란 단어를 연상 시킨다. 신체와 관련된 예술적 표현 방식과 전형적 해석의 익숙한 관계에 대한 반항적 질문은 벽지 작업 외에도 실크스크린 작업 중 부산물로 생산된, 주름진 굴곡을 이용한 조금은 조소적인 뉴스프린트 작업이나 유아적 낙서 또는 오물을 연상 시키는 〈손가락 페인팅〉 시리즈에서도 계속 된다. 신체의 .. 2023 아르코미술관 50주년전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23.12.08-24.03.10) https://www.arko.or.kr/artcenter/board/view/506?bid=266&cid=714467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시 전시중 2023 아르코미술관 50주년전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전시기간 2023.12.08~2024.03.10 관람료 무료 오프닝 장소 아르코미술관 제1, 2전시실 작가 박기원×이진형, 서용선×김민우×여 www.arko.or.kr 스터디원과 서로가 팀을 나눠 각팀이 제시하는 전시동선대로 전시를 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엔 내팀의 차례. 아르코 미술관이 규모가 커 관람하는 시간이 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아르코미술관이 미술관에 대한 이야기와 다른세대의 작가를 엮어서 전시한다는 점이 기대되는 기획이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50주년에 맞.. <Dinosavr> Yesul Kim, Rémi Lambert N/A gallery(24.1.19 – 2.18) Rémi Lambert 한국어 발음 모르겠어서 제목을 전부 영어로 적었다. 네이버 지도엔에이map.naver.com 지도에는 엔에이라 쳐야 나온다. 네이버 지도 검색은 엔에이! 엔에이로~ 설치작업-Yesul Kim 회화작업-Rémi Lambert 으로 생각하고 사진을 봐주시라 👇 N/A 갤러리 전시서문, 리플렛 N/A진정한 공룡의 예술 김세인 진정한 공룡의 예술이란 무엇인가? 공룡은 화석에 의지한 우리의 후방 투사가 빚어낸 하나의 이미지일 뿐이며, 그 이미지는 자신이 지시하는, 인류 이전에 사라져버nslasha.kr 24.01.19_DIinosavr_worklist_QR.pdfdrive.google.com " 따라서 진정한 공룡의 예술이란 공룡의 존재가 아니라 공룡의 부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어야 한다... <Fun Fly Stick> 박은진 윤영빈 이한빈 조휘경 三Q (24.01.17-02.04) 신기한 점: 저 작은 문이 입구다 몰라서 한참 찾다가 들어갔다. 신기한 경험~ 언뜻 사소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드로잉은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순전한 즐거움으로 드러난다. 끝말잇기나 낙서 혹은 흥얼거림처럼. 공들여 단단하게 직조하지 않은 말랑한 상태로도 자연스럽다. 당위성이 없는 직관적인 선택의 바탕에는 즐거움이 잇다. 전시명 'Fun fLy Stick'은 정전기를 사용해 구겨진 비닐 뭉치를 부풀리고 공중에 떠오르게 하는 장난감이다. 부풀어 오른 형태가 막대의 움직임에 따라 부유하는 모습은 형상자체로 유희적이다. 이와 비슷하게 드로잉은 언제나 조금 웃기고 재미있는 동시에 논리적으로 추적할 필요가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네명의 작가들에게 그것은 엉성하게 떠오르는 비닐 뭉치를 만들어내고 이리저리 .. 탁영준 개인전 <목요일엔 네 정결한 발을 사랑하리> 아뜰리에 에르메스 (23.11.24-24.01.28) 👇 탁영준 개인전아뜰리에에르메스 전시 https://www.hermes.com/kr/ko/content/maison-dosan-park/atelier-hermes/24112023/ 송은에서 전시를 보고 친구의 안내를 따라 아뜰리에에르메스전시 를 보러 왔다. 난감했던 건 삐까번쩍한 에르메스매장을 가로질러 전시장에 들어가는 것 이었다. 안그래도 백화점같은 느낌 싫어하는데 여긴 더 문제였다. 매장 가장 안쪽의 얇은 폭의 엘레베이터를 타고 들어가 지하 카페를 지나 어두운 전시장에 도착했다. (...) 전시는 두 점의 필름이 직각으로 배치되어 공간을 압도한 가운데 두 점의 소형 조각이 여백의 공간에 방점을 찍으며 전시장을 상징적인 성소로 변모시킨다. 전시장 입구에서 마주하게 되는 탐 Wishful(2023)은 교..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