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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87

<6인용 테이블>최성임_공간운솔 (24.08.17-09.07) 전시명: 전시기간:2024.8.17-9.7 / 13:00-18:00 (일,월요일 휴무)전시장소:공간 운솔 @wooon.sol (인천 동구 금곡로 5, b01)후원: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ifacpr운솔에서 봤던 전시 중에 최고였다. 이거 리플릿을 내가 가지고 있었는데 어디다 놨는지 모르겠다. 어젠가부터 혁이한테서 옮은 감기로 컨디션이 안 좋다. 빠르게  9월 전시를 넘겨야지. 연어알 같다. 천장에 매달고 빛을 위에서 쐬니까 더 그런 것 같다.  진짜 저 빛나는 형광봉 작업은 저 계단에 잘 어울린다. 운솔에서 했던 전시 중 가장 저 공간을 잘 활용한 것 같다.  왜 괜찮아 보일까? 이전의 경우 계단에 하나하나 조형물을 올려두거나 그림을 기대에 둬서 계단이라는 속성이 너무 두드러졌던 것 같다. 반면에 .. 2024. 11. 6.
서울시립미술관 방문 (240830) 소공스페이스에서 전시를 했어서, 지킴이 하는 동안 시립미술관을 들렸다. 전시는 1-2층은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24.08.22~11.17) 이 진행 중이었고3층에선  《격변의 시대, 여성 삶 예술》( 24.08.08~11.17 ) 이 진행 중이었다.   너무 많아서 머리가 지끈했다. 나는 왜 전시를 볼 때마다 지치는지 알 수 없군. 사진은 1-2층 부터 올리려했는데 티스토리가 3층 사진부터 넣어버렸다. 왜? 그래 너맘대로 해라! 3층  《격변의 시대, 여성 삶 예술》  3층 전시장엔 연표가 많았다. 시간이 많다면 서서 읽어봤을 수도 있는데 힘들어서 대충 본 기억.  이 그림이 좀 좋았다. 풍요라는 제목의 쿰쿰함과 어우러지는 그림. 반복되는 사람의 모양은 눈이 즐겁네요? 반복되는 부처님 머리는.. 2024. 11. 2.
<최주열 개인전>최주열_The Andrew Chang Gallery (24.07.30~08.26) 갤러리 조선 전시를 보고 내려가면서 이 전시를 봤다. 정체가 뭐지 싶어 검색해 보니까 SVA 한국 동문회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정말 맑게 웃고 계신 동문회장님 너무나 많은 에이포용지, 애니메이션을 만들때 그린 것을 그대로 전시한 듯하다. 에이포가 펄럭이는 게 장관이었다. 많이 그렸다.  전체적으로 약간 멍청한 귀여움을 갖고 있는 것 같다. 퍼그 같은 귀여움 사다리에 그림을 놓는 과해서 나쁘진 않았다. 그렇다고 특별하진 않았다. 안녕! 안녕! 안녕! 일자는 절대 사용금지!  HOME | JHU_Digital_ARTUpload Digital works only | JHU_Digital_ARTwww.studiojhu.com I use digital means to make my motion graphic wo.. 2024. 10. 30.
<Whistlers> 박보나_갤러리 조선(24.08.02~09.22) Whistlers | 2 August - 22 September 2024갤러리조선은 2024년 8월 2일부터 9월 22일까지 박보나의 개인전 《휘슬러스 Whistlers》를 개최한다. 예술과 삶, 노동 사이의 경계에서 작업하는 박보나는 《휘슬러스 Whistlers》를 통해 여성의 우정www.gallerychosun.com 전시명: Whistlers 작가: 박보나 기획: 배은아 주최/주관: 갤러리 조선 고근호 작가의 전시를 보고 갤러리 조선 전시를 보러 왔다. 뮤지엄 헤드 전시장을 나오면서 포카리스웨트를 샀는데, 편의점 아주머니가 칭찬해 줬다. "건강하려면 포카리스웨트를 먹어야 한다~"로 시작해서 "내 아는 사람이 말인데 쓰러졌을 때 포카리 스웨트를~~"로 말을 이어가는데 내 뒤에 줄 서 있는 사람만 없었.. 2024. 10. 30.
<2> 고근호_뮤지엄헤드(24.07.17.~08.17) 전시명: 작가: 고근호 기획: 권혁규 그래픽 디자인: A Studio A (이재환) 주최, 주관: 뮤지엄헤드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년 시각예술창작산실 무척 더웠던 여름 다녀왔던 전시. 전시 후기를 적는 지금은 10월인데 이달 둘째 주까지 반팔 입고 다닐 만큼 더웠다. 늦게까지 이어진 더위를 그리워하면서? 전시 후기를 적는 중이다. 개인전을 하는 동인천 전시장 근처 메가커피 와서 적는데 알바 분들이 전투적으로 일하고 전투적으로 메뉴가 나왔음을 알리고 있다. 이 쪽 사람들이 다 연령대가 높아서 잘 못 듣나 보다. 그래서 사람들이 큰 소리로 안내하는 중 :) 동인천은 활기차군! 뮤지엄헤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전시장 중 하나다. 이 공간이 좋은 이유는 전시장 앞에 연못이 있기 때문이다. 이 연못에.. 2024. 10. 26.
<My Character>Hardy Hill _N/A (24.06.14 ~ 07.14) 진짜 수상하고 음험한 전시였다. 그림과 드로잉들이 액자의 유리로 막혀있으니까 더 수상해 보였다. 액자 유리로 비치는 모습이랑 저 수상한 아저씨들 모습이랑 겹쳐서 더 음험해진듯. 진짜 음험이라는 말이 적절한 전시. 아 ! 밀린전시 빨리 적어내야지 아주그냥 계속 묵히겠어 ~ 2024.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