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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열 개인전>최주열_The Andrew Chang Gallery (24.07.30~08.26) 갤러리 조선 전시를 보고 내려가면서 이 전시를 봤다. 정체가 뭐지 싶어 검색해 보니까 SVA 한국 동문회가 운영하는 곳이었다. 정말 맑게 웃고 계신 동문회장님 너무나 많은 에이포용지, 애니메이션을 만들때 그린 것을 그대로 전시한 듯하다. 에이포가 펄럭이는 게 장관이었다. 많이 그렸다.  전체적으로 약간 멍청한 귀여움을 갖고 있는 것 같다. 퍼그 같은 귀여움 사다리에 그림을 놓는 과해서 나쁘진 않았다. 그렇다고 특별하진 않았다. 안녕! 안녕! 안녕! 일자는 절대 사용금지!  HOME | JHU_Digital_ARTUpload Digital works only | JHU_Digital_ARTwww.studiojhu.com I use digital means to make my motion graphic wo..
<Whistlers> 박보나_갤러리 조선(24.08.02~09.22) Whistlers | 2 August - 22 September 2024갤러리조선은 2024년 8월 2일부터 9월 22일까지 박보나의 개인전 《휘슬러스 Whistlers》를 개최한다. 예술과 삶, 노동 사이의 경계에서 작업하는 박보나는 《휘슬러스 Whistlers》를 통해 여성의 우정www.gallerychosun.com 전시명: Whistlers 작가: 박보나 기획: 배은아 주최/주관: 갤러리 조선 고근호 작가의 전시를 보고 갤러리 조선 전시를 보러 왔다. 뮤지엄 헤드 전시장을 나오면서 포카리스웨트를 샀는데, 편의점 아주머니가 칭찬해 줬다. "건강하려면 포카리스웨트를 먹어야 한다~"로 시작해서 "내 아는 사람이 말인데 쓰러졌을 때 포카리 스웨트를~~"로 말을 이어가는데 내 뒤에 줄 서 있는 사람만 없었..
<2> 고근호_뮤지엄헤드(24.07.17.~08.17) 전시명: 작가: 고근호 기획: 권혁규 그래픽 디자인: A Studio A (이재환) 주최, 주관: 뮤지엄헤드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년 시각예술창작산실 무척 더웠던 여름 다녀왔던 전시. 전시 후기를 적는 지금은 10월인데 이달 둘째 주까지 반팔 입고 다닐 만큼 더웠다. 늦게까지 이어진 더위를 그리워하면서? 전시 후기를 적는 중이다. 개인전을 하는 동인천 전시장 근처 메가커피 와서 적는데 알바 분들이 전투적으로 일하고 전투적으로 메뉴가 나왔음을 알리고 있다. 이 쪽 사람들이 다 연령대가 높아서 잘 못 듣나 보다. 그래서 사람들이 큰 소리로 안내하는 중 :) 동인천은 활기차군! 뮤지엄헤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전시장 중 하나다. 이 공간이 좋은 이유는 전시장 앞에 연못이 있기 때문이다. 이 연못에..
<My Character>Hardy Hill _N/A (24.06.14 ~ 07.14) 진짜 수상하고 음험한 전시였다. 그림과 드로잉들이 액자의 유리로 막혀있으니까 더 수상해 보였다. 액자 유리로 비치는 모습이랑 저 수상한 아저씨들 모습이랑 겹쳐서 더 음험해진듯. 진짜 음험이라는 말이 적절한 전시. 아 ! 밀린전시 빨리 적어내야지 아주그냥 계속 묵히겠어 ~
<픽션+미토콘드리아+시스템> 김상소, 이세준, 정성진 _ HALL1 (24.06.29~07.12) 기획 | 윤지희 @cutpieceyoonCurated by | Yun Jihee참여 작가 | 김상소, 이세준, 정성진@ginyumbi @leesejunn @diny_sjArtist | Kim Sangso, Lee Sejun, Jeong Seongjin그래픽 디자인 | 김경수 @orkidistGraphic Design | Kim Gyeong Su번역 | 박다임 @aimynneTranslation | Daim Park사진 | 최철림 @choi_chul_limPhoto | Choi Chul lim 스페이스 카다로그 ~ N/A 를 보고 마무리하는 전시로 을 보러 왔다. 약간 지친 상태였지만 입구부터 김상소작가가 맞이해줘서 감사했던 전시! 전시가 진행되는 HALL1은 소규모 공장과 창고로 이용되던 공간을 전시공..
회전회오리 회전 회오리!! 조만간 개인전 후기를 적어야겠다. 전시 끝나갈때 즈음 되니까 엄청 싱숭생숭하다 정말 정말로.. 그래서 적은 글  사진은 방향 잘못 탄 82번 버스에서 내려서 찍은 태극기. 정수의 손톱 물어뜯은 흔적. 인스타 라이브 캡처. 왜 찍혔는지 모를 사진 이다. 빨리 따뜻해졌으면 차라리 더웠으면 좋겠다. 햇빛 많아졌으면 좋겠다.
<전시 공간 구성을 위한 12가지 장치들> 권수연_UNIY4(24.07.10~07.27) 비닐로 된 가벼운 조각, 껍질 같다. 자세히 보면 위에 낚시줄로 묶여있는걸 볼 수 있다. 크기에 비해 가볍고 공중에 떠있는 조각 전시장 창고에 우두커니 있는 속알맹이 사진이 얼마 없다 왜냐! 작가분이 상주하고 계셨고 ! 초롱초롱한 눈으로 작업이 어떤지 묻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어버버 하며 질문 했지만, 친절히 대답해 주셨다. 정말 생기 넘치고 열정넘치는 분이었다. 대화를 통해 알게된 점을 적어보자. 먼저 작가는 을지로를 관찰하면서 전시장들이 있는데, 이들 전시장이 을지로의 풍경과 유리된 모습으로 다가왔고.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전시를 구성하는 형식적인 것들, 흰 벽, 캡션, 전시서문 등등과 같은 것에 시선을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시에선 이런 것을 드러..
<유니콘으로 가는 길> 장우주_ 스페이스 카다로그(24.07.10~07.30) 왜 을지로로 왔지? 아마 전에 본 전시 의 전시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이곳이었던 것 같다. 전시장 아래층이 백반집인데 생선구이를 반찬으로 내놓는지 들어갈 때 비린내가 나곤 했었는데 이 날은 안 났다. ㅋㅋㅋ 힝 히히힝 귀엽다. 가즈아?! 관?! 전시장 아래 약간 들어간 지점이 있음을 알게 해 주는 설치여서 재밌었다 그리고 유니콘들의 뿔이 모두 다르다! 다시 보니까 체스의 말 중 나이트가 생각나기도 한다. 이거 설치방식이 좋았다.  왜 뿔이 다를까? 모두 뿔이 다른 것 보니까 왜인지 가챠게임에서 뽑기를 해야 할 것 같다. SSS+급 순록뿔 유니콘! 0.004%의 확률을 뚫고 뽑히다! 유니콘 작가가 될 확률도 이런 확률일까? 제발 아니었으면!! 뿔 없어 ㅠ작가로 대변되는 피투자자(Investee)가 전시 ..
<𝙈𝙞𝙡𝙠𝙮 𝙒𝙖𝙮> 김허앵,규미 _ 눈 컨템포러리 (24.06.07~07. 13) 눈 컨템퍼러리 입구. 뭔가 내가 들어가기 무서워하는 형태의 문인데 (아무 안내도 없고, 너무 꽉 막힘, 들어가도 되나 싶음) 근데 뭔가 편했다. 열심히 열고 들어갔고 사무실에 계신 분이 잠깐 나와서 안내해주셨다. 친절하셨고 먼가 더 살갑게 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뭔가 비싼 칵테일 색이다. 많이 먹진 않았지만 고급진 맛이 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너무 귀여워 영롱하다. 은하수 전시 제목과 어울려서 두번 올린다. 어 이건 그림을 집중해서 보여주기 위해.. 그리고 공간이 어떤지 잘 보여주면서 그림도 잘 보여주면서 어쩌고 저쩌고 그렇다. 우연히 배치됐는데 저 그림을 보고 다시 그리 신건가? 뭔가 이어지는 것 같다. 지금 보니까 뿌리에 발톱이 있다. 무친 디테일 이 그림 사고 싶었다. 사진..
<화가들의 밤: 구르는 연보> _ 합정지구(24.6.22 -7.21) 화가들의 밤: 구르는 연보 기획 : 손현선, 이제 참여작가 : 노원희, 박정우, 박진아, 샌 정, 신현정, 써니킴, 손현선, 이은실, 이제, 이혜인, 임노식, 정용국, 정희민 전시는 1층 작가들이 손으로 적은? 연보를 보여주고 지하 1층에선 연보에 등장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한두 점씩 걸려있었다. 이번 전시는 그림을 보기보다 작가들의 연보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나는 이혜인작가를 좋아해서 연보를 열심히 구경했다. 나도 인천 출생! 반갑습니다~ 아 언젠가 (인천)사람들이랑 토박이에 대한 말을 나눈 적이 있었는데 토박이 기준이 생각보다 높아서 놀랐다. 거의 3대가 한 지역에 살아야 토박이라고 뭐라 그랬던 것 같다. 나는 아직 30 몇 년 밖에 안 살아서? 그리고 나의 부모님은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상경한 ..
<바로 저 초원이라고 생각했다.> 고니_별관 (24.06.13-06.30) 기획·글|모희주최·주관|별관후원|서울문화재단수현씨 집 근처에 별관이 있어 편하게 다녀왔다. 정말 거의 10분 거리에 전시장이 있었다. 세상에 모든 전시장이 이랬으면  별관은 망원시장을 가로질러 가게 됐는데 시장이 만들어낸 소음을 통과해 들어온 전시장이어서 그런지 더 시원하고 좋았다. 뭘까? ETJE 구글 검색하니까 갈증이 따라 나온다. gpt 한테 물어보니 알바니아어로 갈증이란 뜻을 갖고 있고 네덜란드어론 ~귀여운 같이 어떤 대상을 귀엽게 표현할 때? 사용된다고 한다. 얇고 빽빽하게 새기고 차분히 침전되는 화면.  이전 전시 (2023) https://ceilingleak.tistory.com/24-에서 잠깐 등장한 나무 부조, 어두운 조명아래서 봤던 그림을 이번 전시에서 다시 볼 수 있어 좋았다. 나무..
<졸리다 Zolida> 송지유_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24.04.03 -05.03) 이 때 논문준비하면서 전시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갔던 기억이 있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었다. 뒤 늦게라도 적는 이유는 기억하기 위해서  전시는 다양한 매끄럽고 , 얇은, 공간 경계에 있는 것들이 살며시, 턱-!, 포슬하게  놓이고, 박히고, 세워져 있었다.  이거 스타크래프트1 고치 닮았다. . 아마 캠페인에서 케리건이 부화하는 고치였던 걸로 기억한다. 나무 단단하고 매끄러워서 멋지다. 전시는 이런 흔적만 남은 작업들이 많았는데, 이런거 발견 할때마다 뿌듯했다. 뭔가 '전시를 집중해서 잘 보는 나'에 취하기.보면서 정말 단단해 보이는 것들도 있었는데, 정말 얇고 연약해보이는 작업들이 많았다. 이거 보관은 어떻게 하지?? 하는 질문을 걱정을 하며 보았다. 근데 완벽하게 보관 안되는게 이 작업들의 완성..
<뉴호라이즌> 신재민_플레이스 막2 (24.06.08-06.29) 플레이스 막은 자전거를 타고 가게 된다. 이유는 1) 내가 버스 타기를 싫어함. 2) 자전거가 더 빨리 도착할 것 같아서 인 것 같다. 보통 따릉이를 타게 되는데, 타고나서 아 사람 많은 곳에서는 자전거를 타지 말아야겠군 하고 후회한다. 게다가 따릉이는 따릉이 보관소? 같이 따릉이 세워두는 곳에 반납해야 하는데 참 번거롭다. 이런 단점이 있음에도 자전거를 타는 건.. 내가 그냥 기억력이 나쁜 것 같다. 일단 행동하고 보기.. 아무리 느려도 빨리 뛰면 괜찮을 거야 생각하기.. 이건 좀 고쳐야 할 습관이다. 꽃잎이 이쁘다. 참 촉촉한 그림들 물방울 표현도 즐겁고 여기 안에 샐러드 비빈 것처럼 초록이 어우러진 것도 좋다. 옆면의 반사되서 반짝이고 가벼워 보이는 느낌 너무 좋아 멋져나에게 회화 작업은 현실이라는..
척척 석사 척척 석사가 됐다. ㅎ 나는 내가 축하받는게 의아하다. 왜 그럴까? 모르겠다. 그냥 왜 축하받아야하는지 잘 모르겠다.(잠깐 작가가 학위에 연연하면 안된는 생각때문인가 싶었지만 그것보다 더 뿌리깊은 거부감인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문제인게 내 주변사람들이 섭섭해 한다. 미안한 마음.. 아 이날 학위기를 다른사람것(박정윤씨)을 들고갔다. 어이없었을듯 그래도 서로 잘 챙겼다. 난 정말 정신머리가 없군 ! 생각해보니까 나는 이런 OO식 보다 졸업논문과 같은 글에서 감사의 글을 적을 수 있는게 더 좋다. 어.. 그렇다고 아무나 다 감사하고 뭐하고 그런건 아니고 나 엄청 착해요 티내고 싶은건 조금 맞고 그렇다. 그냥 내가 미안한게 많은 것 같다. 미안한게 많으면 잘하면 되는데 잘안된다. 졸업식에 와 준 부모님과 ..
<Анх의 оршихуй들 안흐ны 어리시호이нууд들>오태정, 엥흐벌드 어르헝_새공간(24.4.17-5.5) 화요일 휴무인 줄 모르고 몇 번 헛걸음을 하다 보게 된 전시. 스터디를 같이하고 있는 태정 씨의 전시였고 어르헝 씨와 함께 2인 전을 하고 있었다. 공간의 벽은 원래 하얀색이었지만, 이번 전시를 위해 검게 칠했다. 검게 칠한 벽면은 박물관을 연상하게 했고 두 작가의 작업과 어울렸다. 전시장 근처 백다방에서 사라다빵을 사고 잠깐 기다리니 어르헝 씨가 전시장을 열었고 담소를 나누며 전시장을 구경했다. (내 기억에 태정 씨는 다리를 다쳐서 지킴이를 못했나 그랬던 거 같다. 다리 다치고도 여기저기 다녔던 것 같던데 나는 이 분의 에너지에 질색할 정도로 감탄한다. 매번 질색하게 되어 미안하지만 무튼, 정말 대단한 분) 오태정 작가: 언젠가 스터디에서 태정씨는 대학원 수업에서 '현대미술로서 작업을 접근할 방법을 다..
제주도 여행(7/22-7/25)(2) 덥고 습했다. 그렇지만 즐거웠다. (2) 본태박물관을 들렸다. 기념품 샵이 진짜 별로여서 놀라웠다. 수현 씨가 이곳 거위인지 오리인지 예쁘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랬다. 오리가 예쁘다 정말로!  본태 박물관은 공예품 수집을 잘한것 같다. 전시실 5에서 불교미술 관련 전시를 했었는데 진짜 좋았다.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아쉬웠다. 동생이 유리칸막이 안에 벌레가 죽은 것을 내게 보여줬다. 지네가 안에 들어갔다 굶어 죽은 듯하다. 전시가 꽤 오래됐는지 말라 비틀어 죽어있었다. 불쌍한 녀석 내가 그려줘야지. 공예품은 정말 죽은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 정말로 죽어있었다. 박물관안에서. 기능에서 멀어져 역사 유물처럼 전시된 게 아주 영혼을 잃은 것 같아 매력적이었다. 아니 생각해 보니까 내가 그냥 편하게 생각 없이 영혼..
제주도 여행(7/22-7/25)(1) 덥고 습했다. 그렇지만 즐거웠다. (1)언젠가 중학교 사회시간에 바다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만든다는 내용을 배웠던 것 같은데, 비자림에서 확실히 체험 할 수 있었다. 머리 위로 들리는 바람소리에 비해 아래에선 바람이 전혀 불지 않았다. 옛날 경인상가에 있던 작업실 느낌도 나고 .. 그땐 문을 열어둬도 바람이 안들어왔다. 바람이 창문 앞으로 정확히 지나갔다.  예전엔 산을 좋아했는데(자연인 된 것 같고 동물들이 나한테 막 말걸것 같고 막 나도 주술 부릴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좋아했다.) 지금은 바다가 좋다. 탁 트인게 아주 좋다. 오밀조밀 이거저거 밀도높은 자개장으로 꾸민 카페를 들렸는데(안녕 육지 사람인가 그랬다. 왜???) 마음에 들었다. 밀도 높은 화면을 정말 좋아하는 군 새삼 깨달은 날이었..
<SID>, 황웅태_IMF서울 (24.4.1-4.28) IMF서울은 스터디를 같이 하는 웅태씨가 운영하는 공간으로 오래된 26년의 세월 동안 방치된 아파트를 전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방안 곳곳에는 26년 전 볼법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간간이 눈에 띄었다. 내가 이해한 황웅태 작가는 회화가 어떻게 보존되고 제작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 내가 흥미롭게 봤던 것은 과거의 거장의 "앞으로 훼손 상태"를 상상해 보는 작업과 남의 그림의 표면을 본떠 "작가의 그림을 붓질의 물성까지 복제해 내는 미래" 상상해 보는 작업이었다. 특히 그림의 표면을 본뜨는 작업엔 내 그림도 참여했다! 작업실에 놀러가서 같이 작업을 하기도 했다. 작년 대학원 4학기 수업의 일환으로 협업 작업을 해오라 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때 웅태씨가 가지고 있던 많은 물감을 자유롭게 사용할 ..
<나는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싶다.> 리너스 반 데 벨데_아트선재센터 (24.03.08-05.12) 리너스 반 데 벨데: 나는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 - 아트선재센터아트선재센터와 스페이스 이수는 오는 3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작가 리너스 반 데 벨데의 작업세계를 조망하는 전시《리너스 반 데 벨데: 나는 욕조에서 망고를 먹고 싶다》를 개최한다. 리너artsonje.org그리고 6월 에 쓴다. 이 얏 호우!~ 빛을 쏘고 있다. 세트장 같이 이 조형물은 영상에도 등장하는데, 이 빛 쏘는 각도가 영상 속 설정과 비슷했던 것 같다. 내 기억이 이 글들이 과거 '외광파' 화가들이 했던 말을 적은 걸로 기억한다. 화면은 그 말에 기반해 그린 그림. 머리 넣고 신난다고 우다다 하고 싶었다. “외광파 회화에 흥미를 가지는 이유는 내 현실과 가장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 중요한 것은 꿈과 욕망이라는 것을 ..
<Painterly Shawdow> 권봉균, 김현진, 오병탁, 원민영, 윤현준, 신동민_갤러리 더 소소 (2024. 3. 8 - 4. 5​) Artworks_Painterly Shadow | Gallery SoSoPainterly Shadow 권봉균, 김현진, 오병탁, 원민영, 윤현준, 신동민 노충현, 양기찬 기획  더 소소 2024. 3. 8 - 4. 5 ​ 페인터리 섀도우 Painterly Shadow 양기찬 ​    그림자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그림자의www.gallerysoso.com   3.14 다녀온걸 4.23 즈음 적는 기분은 어떤 기분인가? 그리고 6월에 다시 적는 기분은 어떤 기분인가? 게으른 기분이지! 강남부터 을지로까지 전시 한마당의 끝을 달리는 전시. 학교에서 봤던 신동민 작가와 양기찬작가 기획이 반가운 전시였다. 김현진 작가는 저번 상히읗전시에 이어 여기서도 봐서 반가웠다. 가방에 양갱을 넣어와서 당충전을 하고 조금 정신..